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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주제별 수상 게임들! -1편- 본문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진행된
2차 스팀 어워드 투표의 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스팀 어워드는 스팀의 게임 중 주제별 최고 게임들을 뽑아 발표하는데요.
다양한 주제의 기준에 맞는 게임을 유저 투표 과정을 통해 선정하게 됩니다.
스팀 어워드 선정 기준과 발표된 게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선택한 길" 부문 선정작 ("Choices Matter")
내가 선택한 길 선정작은 '더위처3 와일드헌트'입니다.
2015년 발매 후 올해의 게임 선정 발표에서 이리저리 선정작품에 이름을 올렸었습니다.
스토리나 몰입도에서 아직도 입을 모아 추앙받는 대작입니다.
진행하면서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갈리는 서브 퀘스트 시스템이 인상 깊다는 평가도 받지요.
실제 수상 내용에 대해서도 선택 요소가 많은 게임에게 주는 상이라고 소개됩니다.
사운드도 상당히 잘 구성되어 있으며, 그래픽 또한 발매 당시 그래픽 고티까지 ..
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래 된 게임 치고는 아직도 선전중이라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스트오브어스 빼고는 고티(GOTY, Game of the year) 수상작에 무관심했는데요.
다시 고티 수상작에 관심을 갖게 해준 게임이 바로 이 위처3입니다.
이외에도 요기 수상 후보에는 Life is strange(인생은 이상해) 이나 디스아너드2도 후보였는데
나름 평이 좋았던 디스아너드2 꺾고 수상 소식에 조금 놀랐습니다.
스팀 위처3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292030/The_Witcher_3_Wild_Hunt/
"엄마의 스파게티"부문 선정작("Mom's spaghetti")
다음은 엄마의 스파게티 부문 수상작입니다. 바로 배틀그라운드인데요.
엄마의 스파게티가 대체 뭔가 찾아봤는데, 에미넴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링크의 '개요' 참고: https://namu.wiki/w/Lose%20Yourself)
뭔가 긴장할 때의 압박, 부담감 그런 말인 것 같은데.
저도 많이 해봤지만 배틀그라운드가 그렇게 괴랄한가요? ㅋㅋㅋㅋ 막상 생각해보니 괴랄한 것 같기도...ㅋㅋㅋ
스팀 소개에 따르면 무릎이 풀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친구가 옆에서 숨 좀 쉬라고 하는 심각한 게임..이란 평을 하네요.
아무튼 2017년 제일 핫했던 2018년 제일 핫한 게임이지요.
배틀그라운드, 국산 FPS의 한 획을 긋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설명은 불필요할 정도로 PC방 등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요.
경쟁 후보작으로는 바이오하자드7, 아웃라스트, 더 이블위딘2 등이 있었네요.
스팀 배틀그라운드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578080/PLAYERUNKNOWNS_BATTLEGROUNDS/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링크: http://pubg.game.daum.net/pubg/event/release/open/index.daum
"어버이의 은혜' 부문 수상작 ("Labor of love")
어버이의 은혜 수상작은 워프레임(Warframe)입니다.
아주 유명하진 않은 게임인데요, 2013년 발매한 게임으로 SF 장르의 TPS 게임입니다.
대략적 스토리는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 전사가 워프레임이라는 갑주를 걸치고 외계 침략 세력에 맞서는 내용입니다.
유료 컨텐츠가 많지만 게임 밸런스를 크게 해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네요,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이템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하네요.
스팀 워프레임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230410/Warframe/
"이상한데 뭔가 말이 돼" 부문 수상작 ("Suspension of Disbelie")
제목처럼 이상한 부분이 많은.. 수상 게임은 바로 로켓리그입니다.
RC카에 로켓이 달려있는데 그대로 축구를 합니다ㅋㅋ
설정 그대로 이상합니다. 차가 달리는데 구르고 점프하고
그대로 차를 날려 공을 굴리고 상대 골대로 밀어 넣는게 목표입니다.
정신 되게 없어보이는 게임인데 인기는 많은 편이가 봅니다.
경쟁 후보 중 고트 시뮬레이터..가 있네요.
후보군을 보자마자 저는 플레이해볼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ㅋㅋㅋ
스팀 로켓리그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252950/Rocket_League/
"험한 세상, 좋은 게 좋은 거지" 부문 수상작 ("Stardew Valley")
좋은 게 좋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게임을 보고 이해했습니다.
1인 개발 인디게임인 스타듀밸리는 2016년 발매했습니다.
간략한 스토리는 주인공이 도시의 스트레스 가득한 생활에서 떠나
농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게임입니다.
농사도 짓고 채광도 하고 낚시, 소나 닭도 기를 수 있습니다.
2D로 구성되어 옛 게임인 바람의 나라나 포켓몬의 느낌으로 진행합니다.ㅋㅋ
힘든 것도 없고 그저 이것저것 재배하고 길러내고 하는데서 만족감을 느끼시면 됩니다.
정말 힐링 되는 소소한 게임인듯...
스팀 스타듀밸리 링크: http://store.steampowered.com/app/413150/Stardew_Valley/
이상 5개 게임을 소개해봤습니다.
나머지는 2편에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남은 수상 부문은 8개 부문입니다.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전쟁을 선포하노라"
"꿈에서까지 나오다니"
"비트루비안 황금비율"
"완전 대박 2.0"
"배스트 사운드 트랙"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2편에서 남은 게임들의 수상작 소개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