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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아침 길 본문
안녕하세요,
일반인 소페르나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길을 나서니, 밤새 눈이 많이도 내렸네요.
내리막길 조심조심 걸어가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다들 어디로 그리들 바쁘게 가는 걸까.
그냥 매일 같은 길인데도, 앞 선 사람의 기록이 남게 되는 눈 내린 아침은
왠지 혼자 걸어도 함께 걷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 신기한 모순을 느끼며 오묘한 감상에 젖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움츠려봅니다.
눈길에 차들도 조심조심
제 마음도 조심조심
다들 별 탈 없는 하루 시작이길 바래봤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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