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음러

비행기 지연 보상 - 보상기준 및 내용 알아보기 본문

해외 여행 정보 모음러

비행기 지연 보상 - 보상기준 및 내용 알아보기

소페르나 2017. 12. 24. 17:17


안녕하세요! 여행 정보 모음러입니다.

여행을 떠나려 비행기를 예약해두고 공항까지 찾아갔는데 비행기 이륙이 늦어지는 경우나,

혹은 비행기를 타고 도착지까지 가는 예상 시간보다도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늦게 출발하는 경우를 항공기 지연,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항공기 연착이라고 말하는데요.


저도 예전에 제주도를 다녀올 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서 지연이 된 적이 있는데요,

비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오후 9:00 출발 비행기가 9:30으로 지연되고, 탑승 시간까지 

밀리면서 계획한 여행 일정 시간이 몇 시간 틀어져 버려서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행기가 늦어지는 경우 짜증도 나고 답답하지만 보상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지연이 많이 되는 경우라고 해도 사실상 비행사쪽에서는 사과만 반복하는 형태라

보상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제공한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의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적용해 소비자가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진행합니다. 

그럼 그 내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비행기 지연 보상 내용 확인 



먼저 지연 시간에 따른 보상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기준이 다른데요, 

국내선의 경우 3시간을 기점으로 운임의 20%~30%의 보상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선의 경우 2시간~ 4시간의 지연이 발생하면 운임의 10%의 보상

그 이상의 경우 20% ~ 30%의 배상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연으로 공항 등에 하루 머물게 되면 숙식비 등의 경비를 제공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국제선의 운송 불이행의 경우에는, 조금 더 복잡한데요, 

대체편의 유무에 따라 100~200달러, 4시간 이상의 노선에는 200~400달러를 보상합니다. 

지연에 따른 숙식 제공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구요!



보상을 받기 전 주의사항!


하지만! 위의 보상을 받으시려는 경우, 상황에 대한 항공사 과실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공항사정/기상상태 악화/예상치 못한 정비 등 

예견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서는 보상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비행기 지연 보상 관련 내용 잘 확인하셨나요

즐겁게 떠나는 여행인데, 예상치 못한 지연 등이 생겼을 때,

적절한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Comments